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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봉 하남전시장 버스기사로 새 출발마을버스 운전기사 취업.“물러나면 본연의 일을 하는 것”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1일부터 마을버스(2-1번) 운전기사로 취업, 눈길을 끌고 있다.

전직 단체장이 퇴임 후 버스기사로 직업을 선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오 전시장의 운전기사 취업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한데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뿐 아니라 이웃들과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 측면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도권 정치에 입문하기 전 택시 등 운전기사 일을 한 바 있다.

오 전시장이 몰게 될 하남마을버스 2-1번은 배알미동∼이마트를 오가는 노선이다.

앞서 오 전시장은 KD경기상운에 입사서류를 냈으나 전직 시장이라는 이유로 입사를 거절 받는 애환을 겪기도 했다.

오 전 시장은 “어제부터 운전기사 일을 시작했다.”며 “하던 일이라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시작하게 됐다.”며“지방자치라는 것이 현직에서 물러나면 본연의 일을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 또 다른 생활정치의 시작을 시사했다.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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