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처인구 소재 제설자재창고에서 모래주머니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42번 국도변 등에 비치된 모래 적치함을 점검했다.
용인시는 적설 시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42번 국도의 효자고개 등 관내 주요 도로 65곳에 이달 말까지 모래 적치함을 비치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이날 “적설 시 다수의 시민들이 활용하는 만큼 충분한 양의 모래를 확보하고 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올해 제설자재 구입과 제설장비 임차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60여억원을 투입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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