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SHS’ 성공적 개최…국내 최고 무용대회로 성장‘주목’
‘2018 ASHS’ 성공적 개최…국내 최고 무용대회로 성장‘주목’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18.10.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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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최한‘2018 ASHS CONCOURS  전국무용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파들과 무용인들의 대축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린 ‘2018 ASHS(ANSAN HANSAE CONCOURS)’는 안산과 한세 뜻을 담은 전국무용대회로

총 248팀이 출전 400여명의 참가 선수가 연령에 상관없이 잠재된 끼를 펼치며 무용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8 ASHS(ANSAN HANSAE CONCOURS)’를 개최한 한세국제무용협회(협회장 권정미)는 한국과 세계의 뜻을 합쳐 국제적이고 다양한 무용을 섭렵한 협회라는 뜻으로 전국지부와 해외지부를 운영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경연은 다양한 팀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한 자리로서 전국에서 내놓라하는 무용선수들이 출전, 많은 주목을 이끌어냈다. 특히 장년부 40대로 도전한 최은영씨는 어린 시절 기계체조를 전공했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려 중도 포기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선수다.

그러나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본인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녀는 두 달 동안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연습하고 또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미래 무용인으로 성장할 어린 도전자들도 대거 참가했다. 현재 중1의 나이가 된 이나영 학생은 권정미 협회장에게 직접 무용을 배운 참가자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시작해 각종 무용대회를 나가며 남다른 표현력과 감수성을 가진 미래가 전도유망한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권정미 협회장은 시의 예산이 아닌 순수 자비로 안산의 예술을 알리기 위해 이 대회를 열었다고 알려졌다. 특히 순수와 실용을 혼합한 숨은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2018 ASHS(ANSAN HANSAE CONCOURS)’는 벌써 2회째를 맞이해 많은 무용인들의 선망이 되고 있다.

권정미 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관 문제, 예산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로 난관에 봉착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제2의 고향 안산을 예술의 도시로 알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부딪혀 보자는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작년 178팀 출전에 이어 올해는 248팀이 참가, 부족한 인력과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찾아온 무용인들에게 예술의 도시 안산을 알리고 무용에 대한 예술혼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내년 3회 행사는 더 크고 풍성한 행사로 발돋움해 더 많은 무용인들을 발굴해 낼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세국제무용협회 권정미 협회장은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현대무용 석사학위를 졸업한 이후 안산에서만 12년동안 8회의 갈라쇼 공연을 펼쳤다. 이후에도 제자양성을 위해 국내외를 비롯한 전국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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