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신경대학교’조선일보 보도에 대한‘반론보도’결정
언론중재위원회,‘신경대학교’조선일보 보도에 대한‘반론보도’결정
  • 권태경 기자 tk3317@hanmail.net
  • 승인 2018.11.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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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위한 대학’, ‘지역사회 공헌대학’ 신경대학교에서는 〈조선일보〉2018년 10월 3일자 A12면 제하의 보도 및 〈조선닷컴〉2018년 10월 3일자 교육·취업면 제하의 기사에 대해 사실이 왜곡되고 과장되어 신경대학교에 심각한 명예훼손이 되었다고 판단하여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 보도를 요청하였다. 그 결과 2018년 11월 5일자에 언론중재위원회 서울 제1중재부를 통해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을 얻어냈으며, 반론보도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제목: ‘신경대학교’ 관련 반론보도문

2. 본문: 본지는 2018년 10월 3일자 사회면에서 신경대학교가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았다는 내용과 신경대의 교육 여건이 좋지 않다는 취지의 학생들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경대학교는 그동안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온 결과,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2015년 1주기 때보다 향상된 평가를 받았으며, 더 나은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한편, 신경대학교는 이번 대학 평가에서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및 ‘교육비 투자 노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전임교원 확보율(97.5%), 교육비 환원율(155.5%, 만점), 구성원 참여소통(96.9%), 법인 책무성(90.8%), 장학금 지급율(19%, 만점) 등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득점비율을 획득했으며, 특히 2015년 1주기 대학평가보다 23점 이상의 상승된 평가 결과를 얻어냈고, 이는 지금까지 학생들의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2단계 지표들에서 불공정하고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평가로 인해 터무니없는 점수를 부여받아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분류된 것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향후 3년간 100억을 집중 투자하여 체육관 및 기숙사 건립 등 보다 나은 교육 여건을 조성하여 진정한 ‘학생을 위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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