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 방안」 국회 세미나 개최
김영우 의원,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 방안」 국회 세미나 개최
  • 이민봉 기자 lmb0313@nate.com
  • 승인 2018.1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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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천·가평)은 포천시,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11월 1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 방안」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를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차동득 대한교통학회 고문이 좌장을 맡고, 이광민 국토교통부 민자철도팀 사무관,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김동선 대진대학교 도시부동산공학과 교수, 김연규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교통공공성연구센터장이 종합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24일 국가균형발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하며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낙후 접경지역 개발을 위한 규제혁신 및 부담완화를 추진하고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연내에 균형발전 5개년 계획(’18~’22)에 반영하고 선정된 신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한 신속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1월 현재,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다.

김영우 의원은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발표 후 타 국회의원실, 경기도 실국장 등과 국회 차원에서 발 빠르게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가균형발전위에 제출될 수 있게 노력해 왔습니다. 비수도권과 경쟁하여 최종적으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이제 경기도라는 한 고비를 넘겼을 뿐입니다."타지자체를 자극하는 소탐대실에 주의해야 합니다”라며,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 역차별과 안보 소외지역으로 국가균형발전에서 철저하게 소외받아온 지역입니다. 포천 철도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포함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정부 각 부처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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