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 신작로(新作路) 개통
인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 신작로(新作路) 개통
  • 임영화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8.12.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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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인천시 기념물 12호’인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가 소재한  ‘만의골지구 소3-2호선(만의골로 195번길)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만의골 은행나무는 인천대공원을 찾는 이용객들과 소래산을 등반하는 등반객 등으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남동구의 상징적인 볼거리며 휴식처였음에도 주변의 도로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

특히, 이번에 개통된 만의골 도로는 우천시 만의골을 찾는 외부인뿐만이 아닌 지역사람들도 이용이 불편할 정도로 비포장 길이어서 마을 주민들의 보행 및 차량통행에 불편이 많았다.

구는 시비 10억원을 비롯한 총 사업비 20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만의골 주 진입도로와 연결되는 만의골로 195번길(연장 375미터, 폭6미터)을 완료했다.

만의골 주민과 상인들은 “오랜 기간 비포장도로로 불편한 생활을 해왔었는데 신작로가 개통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작로 개통으로 마을의 교통편익은 물론, 이 지역 주민 등의 복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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