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월 30일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30명에게 목도리를 만들어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를 만들고, 찜질팩과 마스크, 파스 등을 더해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들은 또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일일이 살피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당부했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계획을 제시하고 예산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벌여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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