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제한·입시부담 없애줘요”
“두발제한·입시부담 없애줘요”
  • 전철규 기자 jck@
  • 승인 2007.11.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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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대선공약 희망’설문 38·29% 응답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고교생에게 17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10대 공약에 포함되기를 가장원하는 것은 무엇일까?11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원츄, 야자 신청서에는 무조건 동그라마 쳐야한다는 20개문항중 가장 원하는 1가지만 선택해세요라는 질문에 두발자유가 1위를 차지 했다.전교조 경기지부와 청소년단체희망 경기지부, YMCA, 청소년문화센터가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맞아 수원지역 고교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등에 따르면 1일 대통령후보에게 바란다, 고교생들이 바라는 10대공약 조사결과 1위는 두발자유가 1,000 명중 378명 37.8%이 답했으며 2위의 소망은 291명 29.1% 가 `내신·수능·논술 죽음의 트라이앵글 및 과중한 입시부담 해소를 꼽았다.3위는 국, 영, 수만 중요한 교육이 아닌 다양한 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 싶다. 4위에 과도한 수행평가 해소를 차지 했다. 이어 5위는 성적과 등수로 차별 하지마라로 대답했다. 청소년들은 질문에서 6위부터 10위까지 자율학습을 원하는 학생만 하도록 할 것과 비싼 등록금 등 교육분담금 부모님 주름살 늘린다. 실업계에 대한 편견과 차별금지. 학생회·동아리활동·학교축제 활성화. 11월 3일 학생의 날 공휴일화 등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전교조 경기지부 등은 4일 낮 1시부터 수원 팔달문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밴드 및 댄스공연, 역사재현, 청소년 편지글 낭독, 어른들의 축하 지지 발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지는 학생의 날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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