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송찬호)는 지난 21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연라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최근 석탄가격인상에 따라 연탄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의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300장을 배달했다.
중앙동 통장들은 감사해 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추위도 잊고 서로서로 손에 연탄을 넘겨주며 창고를 채워나갔다.
또한 송찬호 통장협의회장은 “연탄 한 장의 무게가 3.65kg인데 36.5도인 사람의 체온과 같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연말에 보람된 일을 마을 통장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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