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성과 결과 발표 워크숍 개최
인천시,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성과 결과 발표 워크숍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18.12.28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참여했던 4개의 병원에 대한 성과 결과 발표 워크숍을 12월 27일 송도 오쿠우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결과 발표는 '100세 시대, 고령화 대응 특화의료기술 육성을 통한 Incheon Medical Health Care 실현'이라는 주제로 국비 2억 2천만원을 확보 하였으며, 의료기관의 핵심의료기술로‘부평힘찬병원 관절치료ㆍ나사렛국제병원 척추치료ㆍ한길안과병원 안과질환ㆍ나은병원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해외 네트워크 활용성을 고령화 연계 상품으로 만들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올해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Medical Korea가 지향해야 할 중증질환 관련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기술을 상품화 시켰으며, 4개의 전문병원과 함께 러시와와 카자흐스탄에 ‘인천 의료관광상담센터 1호점, 2호점’을 개소하여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의 유치 기반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으며, 내년에도 이를 계기로 다른 의료기관에도 접목시켜 해외 거점 상담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천시는 4개의 전문병원과 함께 전략시장별 해외 네트워크구축을 위한 의료관광 설명회, B2B 개최, 국내외 박람회 참가, 환자와 동반가족을 위한 1일 관광투어데이 운영, 의료기관 의료 코디네이터 인력 지원 등을 시행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공항과 해당 병원으로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입ㆍ출국 시 픽업과 통역 등을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에도 적극 동참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인천시는 올해 기반을 토대로 내년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인 보건복지부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동참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조태현 시 보건복지국장은“이번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을 계기로 고령화 질환에 대해 맞춤형 상품 중심의 전문병원 클러스터가 구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전문병원들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