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주적 골다공증, 골밀도 검사로 잡는다
노년의 주적 골다공증, 골밀도 검사로 잡는다
  • 김해수 기자 kimhs8488@hanmail.net
  • 승인 2019.0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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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건소 골밀도 검사 연중 실시

동두천시 보건소가 골다공증의 조기발견을 위한 골밀도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여성 및 노인의 대표질병 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론 큰 증상이 없으나 뼈에서 칼슘 등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골절 발명률이 높아지며 골절했을 경우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사망률까지 높아지므로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동두천시 보건소에는 지난 2016년 7월 최신 골밀도 검사장비를 구입한 이후 연간 600명 이상에게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골절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골밀도 검사비용은 일반인은 12,480원이며, 만 65세 이상 동두천주민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부위는 척추(요추)와 양쪽 대퇴골(고관절)로 검사결과에 따라 병원상담과 향후 건강관리 및 재검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골밀도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방문하기 전에 전화 및 방문예약을 해야 하며, 신분증 지참 후 예약시간에 맞춰 보건소 방사선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두천시민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조기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 및 치료함으로써, 동두천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골밀도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사선실(☎031-860-3391)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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