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거점의료기관 단원병원 신관 착공
경기남부 거점의료기관 단원병원 신관 착공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9.01.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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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허브 배경에 송산신도시까지 의료서비스제공

 

경기남부 대표 의료기관으로 주목받아

지난 2007년 개원하여 2008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경기도 남부권의 대표적 의료기관 단원병원이 개원 11년 만에 소아전문병동 및 검진센터를 신축하는 착공식을 가진다.

오는 2019년 1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4-8, 11번지에는 김병열 이사장, 최석광 병원장, 문용식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내 많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제2의도약에 축하의 뜻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원병원 소아전문병동 및 검진센터는 대지면적 1,839.4㎡에 건축면적 1,235.44㎡,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에 연 면적은  12,679.07㎡에 이른다. 병원의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만큼 필수 편의시설인 주차타워 또한 한창 시공 중이다.

192대가 동시에 주차 가능한 주차타워는 건축면적 1,287.23㎡에 일반철골 구조물 및 철근 콘크리트로 시공 중이며 내방객들의 편리함이 대폭 개선될 것을 예상된다.

단원병원 주차 빌딩 신축공사는 이미 2018년 7월에 착공하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시공 중이며 인근에는 빛나교회, 스타캐슬 오피스텔, 등 초지동 일대 변화가 시간문제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특히 단원병원 주차타워 옆에는 지상 15층짜리 오피스텔이 골조 연면적 22,331㎡의 규모로 공사를 끝내고 초지동의 밤을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과 화성, 안산을 잇는 가교역할의 단원병원

이번 단원병원 신축착공으로 초지동은 풍경공원, 송산신도시, 스마트허브, 고잔신도시, 90블럭 등 안산은 물론 화성을 하나로 묶는 주거문화의 변화와 지역 경제발전의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송산신도시와 직결된 사거리의 도로표지판은 단원병원 입구로 명명되어 응급상황발생 시 관계기관과 시민들이 쉽게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구글은 물론 모든 포털사이트검색창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과, 심장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신경외과, 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심장혈관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피부, 비뇨기과, 치과, 안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에 앞장서온 단원병원은 지난 2016년 9월 지역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 의료기관 2주기를 획득하는가하면 2018년 3월 단원병원 10년사를 발간하여 “설명을 잘하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을 대외적으로 실행한 바 있다.

설명을 잘하는 병원 주민과 함께하는 의료기관

개원 11주년을 넘어 20, 30주년을 향해 가는 단원병원을 최근까지 의료, 그 이상의 서비스를 실천해 가고 있다.  2018년 12월 23일에는 9층 교육관에서 약 150여명의 환우와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와 우쿨렐레 연주,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전달했다. 다음날인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소아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산타클로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는 1월 2일(월) 새해를 맞이하는 시무식을 진행, 병원 관계자들이 도약하는 2019년, 새롭게 거듭나는 기해년을 선포했다.

김병열 이사장의 인사말 및 신년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식, 임직원 상호간에 새해인사를 건네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단원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송산신도시에 입주예정인 화성시 주민들을 초청, 1월 13일(토) 단원병원 9층 교육관에서 송산그린시티 모아미래도 입주예정자 총회를 진행했다.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편입되어 있지만 모든 생활권은 물론 응급사태 발생 시 단원병원의 역할은 필수불가결한 거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날 단원병원은 MOU 협약관계로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건강관리부터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치료목적에서 예방진료를 우선 시 하는 단원병원은 1월 24일(목) 직원들과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 참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헌혈버스에서 희망자들을 통해 간단한 문진과 검사와 함께 진행했다.

바쁜 업무 중에서도 많은 직원들이 좋은 마음으로 동참하였고 헌혈을 마친 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하며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여 질 것을 기대했다.

모든 면에서 앞장서는 서비스실천

2018년 11월 1일부터 모든 병동에 자동 출입문을 설치하고 병문안객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고, 환자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분별한 병실 출입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입원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의료진과 직원도 출입증 없이는 출입이 불가하다. 입원 수속 시 발급받은 출입증을 소지한 보호자 1인만 병동 출입이 가능하며, 면회객은 병문안 시간만 면회가 가능하다. 그리고, 환자나 보호자는 손목띠 형태의 바코드 출입증으로만 출입이 가능하고, 면회객은 병문안객 기록지를 작성하여야 한다. 면회 시간은 평일 18:00~20:00, 주말 및 공휴일은 10:00~12:00, 18:00~20:00까지 허용된다.

또한, 면회 가능 시간이라 하더라도 임산부나 노약자 등 감염 취약자, 감염성질환자, 단체 면회객 등은 병문안을 제한할 예정이다. 정부는 메르스 사태 이후 무분별한 면회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고 병문안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전국 어느 의료기관에서나 동일한 시간에만 병문안이 가능하도록 공통기준 (2015.11 보건복지부, 입원환자 병문안기준)을 마련하였고, 이번에 단원병원은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공통기준에 따른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행 초기엔 불편할 수 있지만, 병문안 문화가 정착되면 감염 확산 방지는 물론 환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00명의 지역 CEO들의 관심 리더스 힐링 캠프

단원병원은 2012년 11월 27일 지역 의료기관중 최초로 의료특강을 개설, 각 계 각층의 사회적 CEO들이 건강한 육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전문의들이 함께 나섰다. 아파서 치료하기보다 아프기 전 예방진료 할 수 있도록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심리적 편안함과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선진국 형 의료문화를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리더스 힐링아카데미는 지속적인 모집, 홍보 끝에 2019년 1월 현재 14강의 과정이 진행중이며 15기가 교육 중에 있다.

진료과목별로 전문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역 CEO들의 참여 속에 단원병원의 사회적 기여도는 의료기관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리더스 힐링 캠프 수강생은 연중 모집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010-4891-3765로 하면 된다.

단원병원 홈페이지  www.dwhos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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