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 1월 정례회 개최
안산도시공사,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 1월 정례회 개최
  • 장병옥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02.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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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가 30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 1월 정례회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1월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이하 경도협) 1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경도협은 지난 2015년 출범한 협의체로, 경기도 내 16개 도시공사가 회원으로 참여하여 매월 정례회 개최를 통해 상호교류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안산도시공사의 일반현황 보고에 이어 지방공기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기업 지원과장이 참석하여 지방 공기업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점을 청취했다.

오늘 정례회에서 행안부에 건의된 사항은 ▲사업 타당성 검토용역기관의 확대 ▲중복되는 경영평가지표 항목의 통합·축소 등이다. 특히 현재 지방공기업평가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단 두 곳만이 전체 지방공기업 사업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맡고 있어 빠른 진행이 필요한 사업의 시행이 늦춰지는 상황이 문제로 제기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례회 후 시화MTV,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하여 미래형 첨단 복합산업단지 현황과 향후 에너지 발전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은 “이번 정례회는 경기도 내 도시공사 간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 경기도 도시공사 간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여 시민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옥 기자
장병옥 기자
kmaeil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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