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도심에 생명력 불어넣자”
“삭막한 도심에 생명력 불어넣자”
  • 정영석 기자 aysjung@
  • 승인 2007.11.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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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경안공원·장지리IC 공사 현장 시찰
조억동 광주시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경안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과 ‘장지리 IC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 현장을 시찰하며 진행상황을 점검했다.<사진>이날 조 시장은 경안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시찰하며 “공원조성은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도심 속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안동 산17-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54억원이 투입돼 86,360㎡의 규모로 조성되는 경안근린공원은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운동장 등 체육시설이 설치돼 심신을 단련할 수 있고, 분수대, 야외학습장, 어린이놀이터, 야외무대 등 유희시설과 산책로, 정자, 벤치, 광장 등 휴양시설이 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시는 지난 7월에 1단계 사업으로 부설주차장 2개소를 준공한 바 있고, 10월에는 2단계 사업으로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다목적운동장 등 체육공원조성사업을 착수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사유지 토지매입이 완료되고 사업비 34억원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산책로, 목재인도교, 인공폭포, 어린이놀이터, 광장 등을 조성하는 본 공사를 이달내 발주해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조 시장은 ‘장지리 IC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장지리 IC교차로는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차량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지역인 만큼 사업을 추진에 만전을 기해 조기에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장지I.C 교차로 개선공사는 총 사업비 89억원을 투입해 3번국도→45번국도(광주경찰서 방향)로 이어지는 길이 850m, 너비 7m의 직결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08년 7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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