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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경기대원고속 허명회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하남~광주~원주~강릉과 이천~광주~춘천을 잇는 시외버스 2개 노선을 우선적으로 개통하며, 향후 충청권, 경상권, 전남권 지역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 연결되는 20개 노선을 점진적으로 신설 개통키로 협의했다.시외버스노선이 유치됨에 따라 광주시에는 지난 9월부터 운행된 광주광역시, 청주, 대전행 시외버스노선을 포함해 총 5개의 시외버스노선이 운행하게 됐다.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미 경기대원고속에서 버스노선 조정을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5일제 실시와 맞물려 강원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또한 “현재 신축 중인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된 다양한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