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2009년까지 38억 투입 11.9Km 배관 매설 1,706세대공급애정
내년부터 광주시 퇴촌면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광주시는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 조억동 광주시장, 김선교 양평군수, 이진용 가평군수, 김규배 연천군수와 김복환 대한도시가스(주) 등 가스공급 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시에 따르면 퇴촌면에 2009년까지 38억원을 투입, 총 11.9km의 배관을 매설하여 1,706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며, 2008년 11월부터는 광동리 지역 516세대가 최초로 혜택을 누리게 된다.조억동 광주시장은 체결식에서 “도시가스 공급을 통하여 퇴촌면 주민의 삶은 물론 시 발전을 기대하며, 조기 공급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퇴촌지역 주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난방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도심지역과 농촌지역간의 에너지 공급 형평성을 유지하는 등 도농간 양극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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