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주시연극협회(사) 이기복 회장에 따르면 경화여고는 경기도 대표로 출전 한 제11회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다산문화재단과 한국연극협회가 주체해 지난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전국 200여개 고등학교가 참가한 명실 공히 국내 최고 권위 있는 대회로 이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경화여고 연극반은 지난 1982년에 창단 돼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최우수상, 제5회전국청소년연극제 최우수상,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대상, 제9회전국청소연연극제 최우수상, 제19회한국청소년연극축제 최우수단체상, 제1회 SAC청소년연극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 받아 왔다.올해에도 제16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성남권역예선대회 대상, 제16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대상, 2007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대상, 제2회SAC청소년연극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석권했다.경화여고 관계자는 “청소년연극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연극에 소질과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 재능계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