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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삼동에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대형 스포스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4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예산 97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 12월까지 삼동 101의5 일대 건축연면적 5000㎡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부곡스포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스포츠센터 지상 1.2층에는 수영장을 비롯 유아체능단, 어린이놀이터, 체육용품점, 교육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또 3·4층에는 헬스장, 운동처방실, GX룸과 함께 배드민턴·농구·탁구·배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부곡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