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사랑’이 있을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예술’은 ‘사랑’이 있을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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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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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거동불편과 저소득층 대상 사랑나눔 콘서트


안양의 특화되고 차별화된 공연 예술로 발전 기대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전문단체로 선정된 안양윈드오케스트라 코윈스예술단(단장:강철호)이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향수프로그램인 신나는 예술여행 제3회 사랑나눔 콘서트를 24일부터 30일까지 안양을 비롯 경기도 등에서 5차례 무료로 공연한다.

공연은 24일 10시 안성시 내혜홀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 안양시 해솔학교, 26일 오후 1시 30분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29일 오후 3시 안산시 초지종합사회복지관, 30일 화요일 오후 2시 아산시 둔포 고등학교 강당에서 각각 열리며, 국무총리복권위원회와 한국문예진흥위원회에서 후원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사각 지대에서 만나는 사랑을 주제로 지역 내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신체적 거동불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올해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는 모차르트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천재성, 음악의 위대함을 기리기 위한 영화의 OST로 쓰인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연주된다.

상임지휘자 강철호의 해설로 ‘피가로의 결혼 서곡’, ‘Amazing Grace(놀라운 은총)’, ‘Air Pathetique(비창 소나타)’, ‘SERENADE NO.10’ ‘Gran Partita’(그랑 파르티타)’, ‘Sous Le Ciel De Paris (파리왈츠)’, Libertango(리베르탱고), ‘Best of Eric Clapton(에릭 크립튼 명곡모음)’, ‘World Cup Song(월드컵 송)’등을 연주하며, 아코디언 연주자 임은경이 협연한다.

안양에서 탄생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전문단체로 안양윈드오케스트라에 대한 객관적인 외부평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인정받은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관악예술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공연예술이라는 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며, 안양의 특화되고 차별화된 공연 예술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

코윈스예술단은 청중과 하나 되는 ‘감동의 연주’를 모토로 1997년 창단된 국내 정상의 관악전문오케스트라인 <안양윈드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코리아 윈드솔로이스츠>,〈코윈스 윈드앙상블〉, 〈코윈스 빅밴드〉, 〈안양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등 5개의 산하단체로 구성하여 지난 2004년 안양윈드오케스트라 예술단을 출범한 국내최초의 관악전문 예술단으로 전문 연주단체와 비전문 아마추어 단체가 활동하는 복합적인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양/구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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