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도시개발 조화 구현
환경보전·도시개발 조화 구현
  • 정영석기자 aysjung7@
  • 승인 2007.12.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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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원·도로개발 등 친환경사업단 설치
광주시(시장 조억동)에 친환경 개선사업과 공원사업을 추진하는 친환경사업단이 설치된다.행정자치부에서 지난 11일 한시기구(3년)의 설치를 승인 통보함에 따라, 지방서기관(4급)을 단장으로 하고 단장 밑에 친수사업과, 공원개발과, 도로사업과 등 3개과를 두는 친환경사업단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사업단 설치가 승인됨에 따라 정원 33명이 증원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시 조직개편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그동안 시는 행자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친환경 개선사업 및 공원사업을 긴급히 추진하고 시가 계획하고 있는 각종 도로를 조기에 건설하여,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소득과 복지 및 문화생활을 증대시키고, 환경ㆍ산업ㆍ문화ㆍ복지 분야가 균형적으로 성장하는 생태적 환경을 추구하기 위해 사업단 설치가 시급함을 강조해왔다. 총무과 인사관계자는 “광주시는 수도권 2천3백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위치하고 있고, 각종 개발에 따른 하천수질 개선 업무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설되는 친환경사업단은 환경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이끌어 광주시를 지속가능성 도시로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사업단 설치를 위해 조속히 행정절차를 거쳐 조직개편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하고, 과별분장사무, 정원배분 등의 구체적인 조직개편안을 금년 안에 확정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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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sjun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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