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s,릴레이 자선콘서트 출발!
28s,릴레이 자선콘서트 출발!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7.12.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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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중랑구청 대강당 첫 무대 / 수익금 불우청소년·소년소녀가장 도울 것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펑크록 밴드 ‘28s’(이빨스)가 불우청소년과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릴레이 자선 콘서트를 펼친다. 첫 무대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중랑구청 대강당이다. 28s의 리더인 백승엽(서울탑치과 원장)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기초자치단체를 단위별로 순회하면서 분기에 1회, 연간 4회에 걸쳐서 릴레이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s의 멤버는 이민재(47·앞니·퍼스트기타), 홍윤기(45·송곳니·드럼), 김재홍(39·어금니·세컨드기타), 백승엽(39·사랑니·보컬) 등이다. 지난 5월 ‘경건한 자들에 대한 유쾌한 도발’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디지털 싱글 ‘28s: 1st 이럽션’을 발표한 28s는 타이틀곡 ‘이빨쟁이’ 비롯해 ‘키스하고 싶을 땐 이빨을 닦아’, ‘아빠랑 놀자’등을 통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싱글 발표 이후 각급 공연과 방송출연 등으로 바삐 뛰면서 치과계를 대표하는 문화사절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입장이며 수익금은 불우청소년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쓴다.영화 ‘싸움’광고야? 영화야?LG Cyon 클로즈업 ‘눈총’김태희와 설경구가 주연한 영화 ‘싸움’의 간접광고(PPL)가 노골적이다. LG 핸드폰을 100분 러닝타임 내내 틈만 나면 보여준다. 김태희가 설경구에게 전화를 걸 때면 어김없이 ‘CYON’이라는 로고가 클로즈업 된다. 게다가 김태희가 광고모델인 휴대폰 브랜드다. 자신이 광고하는 물건을 영화로까지 끌어들인 꼴이다. 김태희의 연기와 CF 장면이 겹치며 관객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가뜩이나 김태희는 영화배우보다 CF스타 이미지가 강하다. 대중문화평론가 이문원씨는 “영화에서 제품과 상표가 드러나도 관객이 PPL로 느끼지 않아야 하는데 영화를 보면서 CF를 떠올린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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