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넬, 연말 '매진경쟁'
에픽하이·넬, 연말 '매진경쟁'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7.12.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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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한솥밥을 먹고 있는 힙합그룹 '에픽하이'와 록밴드 '넬'이 치열한 매진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같은 날 공연하는 양대 그룹이다.소속사가 같은 이들은 24일 오후 7시 전후에 콘서트를 펼친다. 2007 골든디스크상 디스크 부문 본상을 수상한 에픽하이<사진>는 24일 오후 7시30분 데뷔 후 첫 크리스마스 공연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다. 연속 2회 공연으로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무대다. 넬도 24일 오후 8시 서울 멜론악스에 공연을 올린다. 역시 2회 연속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을 함께 한다. 넬은 이미 3000여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에픽하이는 8000석 가운데 70%를 채우고 있다. 두 그룹을 매니지먼트 하는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거의 같은 시간에 우리 가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한다. 둘 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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