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의 ‘2007 지속가능 지역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 응모한 전국 200여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의제21 진행사업 가운데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의 ‘푸른경기21 도시대학’사업을 대통령상 수상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푸른경기21 도시대학은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와 민.관.학 삼각협력 교육지원사업으로 연 1회 운영, 도내 31개 시.군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안사업을 발굴해 시민참여 도시디자인을 직접 수행하는 프로젝트 기획이다. 특히 푸른경기21 도시대학은 지역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 도의 지원, 시민참여라는 민.관.학의 실제 협력모델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