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로 느끼는 경제 어렵다”
“피부로 느끼는 경제 어렵다”
  • 강성대 기자 kstars@
  • 승인 2007.12.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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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銀 경기본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경기도민들은 지난 4/4분기중 생활형편이나 경제상황이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07년 4/4분기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들은 생활형편이 좋아졌다고 판단하는 소비자 비중이 전분기보다 다소 하락하였으며 향후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기상황도 4/4분기 들어 전분기에 비해 둔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도민의 생활을 보여주는 가계 소비심리는 2007년 4/4분기중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89→85) 와 향후 6개월 동안의 생활형편전망CSI(100→94)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4p, 6p 하락했다. 이는 향후 1년 동안의 가계수입전망 및 향후 6개월 동안의 소비지출계획 CSI도 전분기에 비해 모두 소폭 하락한 것이다. 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에서도 현재경기판단CSI는 17p 하락(91→74)하여 경기가 호전되었다고 판단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또한, 향후경기전망CSI도 전분기(105)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90을 기록해 경기 둔화를 예상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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