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노동인권보호를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8년도부터 의정부시 청소년노동인권보호를 위한 첫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위한 협약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위해 결성된‘의정부시민공감’(대표 고재은),외에 의정부시지하상가상인회(회장 사유철), 의정부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법인대표 김점동)등 3개기관과 동시 협약을 실시하였다.
업무협약은 △의정부시 청소년노동인권보호를 의한 상호 협력 △의정부청소년 일자리 발굴 및 연계,정책제언 △인적, 물적자원 및 정보교류 △ 위기청소년관련 지원 및 발굴 △기타 공동협력이 필요한 상항등에 협력으로 상호서약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시에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순 센터장은 청소년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유기체적 협력으로 청소년들이인권이 더욱 신장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의정부시민공감’ 고재은 대표는 청소년들의 역량과 꿈을 키워나가는데 공동체적 관심을 가진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을수 있게되어 기쁘며 행복도시 의정부의 발전에 더욱 힘을 모으자고 하여 협약의 뜻을 더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청소년노동인권보호에 관한 상담 카톡프러스(의정부청소년1388)를 24시간 운영하여 임금체불, 부당대우 등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지역청소년들의 노동인권보호 교육을 위한 Happywork 교실 과 전문강사역할 및 청소년노동인권보호 모니터링, 일자리 발굴 등의 활동을 하는 Happywork 매니저 양성, 청소년노동인권보호 인증프로그램 운영, 외부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노동인권보호 전문기관으로 발돋음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러한 사업들이 더욱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지역협약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육성에 원동력을 얻어 향후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센터는 이번 협약 외에도 오는 2월 18일에는 신한대학교사회복지과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청소년노동인권보호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참여를 원하면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872-1388)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