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일부 유치원 개학연기에 따라 긴급 지원체제 가동
도, 일부 유치원 개학연기에 따라 긴급 지원체제 가동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9.03.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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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과의 소통은 교육청에서 도는 도민 불편 해소대책에 집중
도는  사립 유치원 개학 연기로 인해 불편이 발생할 경우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사립 유치원 개학 연기로 인해 불편이 발생할 경우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일 경기도 이연희 여성가족국장은 사립 유치원의 개학일 연기에 따른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 국장은 사립 유치원 개학 연기로 인해 불편이 발생할 경우에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한유총과의 대화는 교육청의 소관 사항으로 개학 연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시군과 협의해 적극적인 협조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유총을 중심으로 한 일부 사립 유치원의 개학 연기가 예측됨에 따라, 지난 2월 28일 행정1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민 불편 해소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8일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핫라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최대한 기울이기로 약속하였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의 담당부서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추가 배치 가능 현황을 시군과 협조해 파악하고 교육청에 시군별 추가배치 가능 현황을 제공하고, 어린이집관련 단체에 추가 원아 배치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였다.

또한, 지난 3월 2일부터 G-BUS 9천대를 활용해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긴급돌봄 서비스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불편함의 예상으로 도민 편익을 위해 안전문자를 통한 돌봄신청 안내 문자를 3월 3일 11시 30분에 전 도민에게 발송하였다.
경기도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 반당 3명씩  정원의 범위 내에서 확대운영 할 수 있도록 복지부에 탄력보육을 일시적으로 허용해 줄 것과 추가배치에 따른 예산 지원, 교사인건비 등 행정적인 기준을 교육청에 건의중에 있다.

특히 3월 4일 개학 연기예상에 따라 전 유치원(1,012개소)에 현장 확인을 위해 교육청과 시군공무원을 2인 1조로 배치하여 개학연기 유치원의 경우 현장에서 긴급 돌봄 안내를 하고, 정상개학 여부 등을 확인하여 도민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일부 시군에서 정상 등원이 이루어지는 등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교육청 관계자의 전언을 들고, 경기도는 금번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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