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DMZ 누비는 '평화 모노레일' 추진
경기관광공사, DMZ 누비는 '평화 모노레일' 추진
  • 김경식 기자
  • 승인 2019.03.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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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부터 판문점, 개성, 송악산 잇는 3개 구간으로 구성
각기 다른 테마 지닌 역 설치해 관광객 유치

경기관광공사가 DMZ(비무장지대) 관광 상품화를 위해 임진각과 판문점을 잇는 '평화 모노레일(가칭)' 추진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가 임진각과 판문점을 잇는 '평화 모노레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경식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임진각과 판문점을 잇는 '평화 모노레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경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 모노레일'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임진각과 판문점을 오가는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더 나아가 북한 지역까지 연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북쪽이 막힌 섬나라 아닌 섬나라였지만, 이제 북으로 길이 열리면 진정한 반도국가의 지정학적 가치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평화 모노레일은 그를 위한 디딤돌이자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화 모노레일은 우선 임진각에서 판문점까지 11km 구간으로 시작한다. 이 사이엔 △임진각 역 △분단의 역 △평화의 역 △판문점 역 등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4개 역이 설치된다.

향후엔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14km 구간, 개성에서 송악산을 잇는 3km 케이블카 구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향후 평화 모노레일을 북한까지 연결할 방침이다. (사진=김경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향후 평화 모노레일을 북한까지 연결할 방침이다. (사진=김경식 기자)

유 사장은 "정부와 경기도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평화 모노레일을 시작으로 DMZ를 평화의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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