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가 시민들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명확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하는 ‘제3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 지난 7일 개강식을 열며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은 앞으로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산본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이론수업, 워크숍, 사례답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론수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개념 및 법·제도 ▲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유형별 특징 및 사례 ▲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사례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 유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교육 5~8주차에는 교육생이 실제 거주하는 동네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계획안을 수립해보는 워크숍과 도시재생 우수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군포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학습해보는 사례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3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도시재생의 개념을 이해하고 향후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과 2018년에 각 1회씩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개설·운영한 시는 올해의 경우 2차례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하반기에 제4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별도로 제1기 심화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 역량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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