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등 관계당국 늦장행정에 주민 불안증폭
군포시청 등 관계당국 늦장행정에 주민 불안증폭
  • 박민호
  • 승인 2019.03.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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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양면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산본사이버텔 인근의 도로.
도로 양면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산본사이버텔 인근의 도로.

 

군포시 산본로 378인근에 위치한 산본사이버텔은 지하3층, 지상10층 규모의 건물로 상가와 오피스텔 144세대 총 3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이다.

그러나 다수의 세대와 상인,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이 왕래하는 산본사이버텔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시 당국은 수수방관 하고있어 주민들과 상인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텔 후면 소방도로 8미터에는 중앙선이 있었는데 몇 년 전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어느 순간 갑자기 없어져 현재는 도로 양 쪽 으로 차량들이 빡빡하게 주차되어 있는 중이다. 때문에 현재 차량 한 대가 겨우 빠져 나올 정도로 협소해져 있어 평소에도 차량주행중에 다툼이 잦음은 물론 현재는 소방도로 기능조차 상실된 상태로 있다고 한다. 

 작년11월 중순경에는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주민의 부주의로 인한 음식물 타는 냄새와 연기로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태가 있었으나 도로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소방차량이 200미터 전방에서 들어오지 못하는 일까지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이후 올해 1월초순경 오피스텔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중앙선을 만들어 불법주차를 하지 못하게 하여 소방차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소방도로를 확보해 달라는 민원서류를 군포시청 등 관계당국에 수회에 걸쳐 제출하였으나, 군포시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주민들의 건의를 계속하여 묵살하면서 군포경찰서와 위원회를 곧 개최할 것 이라는 말만 할 뿐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행정절차를 밟지도 않고 있고 민원서류에 대한 답변도 하지 않는 상태로 있다.

이렇게 늦장 행정이 이뤄지고 있은 동안에 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대형 참사가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입주민과 주위 건물세입자들의 불안감이 증폭 되고 있어 발빠른 행정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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