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및 생활 SOC 사업과 신속집행 가능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반영”
“일자리 창출 및 생활 SOC 사업과 신속집행 가능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반영”
  • 조태인 기자 choti0429@naver.com
  • 승인 2019.03.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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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18일 1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을 설명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을 설명하고 있다.

 

18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열린 제259임시회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원활한 심의와 의결을 요청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조 시장은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의 대응을 위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 정책기조에 맞추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 SOC사업과 신속집행 가능사업 등을 우선 반영했다"고 말하고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심의·의결 해 주시면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1조 5,506억원) 보다 15.1%인 2,333억원이 증가한 1조 7,839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4,438억원과 특별회계 3,401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주요편성 분야를 보면 화도 천마산역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150억원 등 수송 및 교통 분야에 458억원을, 홍유릉 전면부 역사문화공원 조성 223억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57억원, 평내 궁집 토지매입 45억원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174억원, 수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신축 8억원 등 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에 323억원, 조안지역 하수처리시설 개선 150억원 등  공공행정 및 환경보호 분야에 284억원 등으로 증액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 안은 3.19~22일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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