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재난 위험 시설물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21일, 연제찬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6명이 동행한 가운데 해빙기 대비 위험지역 현장 안전점검을 실기했다.
지난 2월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기간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급경사지와 교량, 상하수도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중점적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점검반은 배알미동 일대에 조성된 급경사지 3곳과 덕풍배수펌프장 등을 돌아보며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조치 여부, 균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하남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봄철 해빙기를 맞이해 위험지역을 철저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