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 모집
양주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 모집
  • 권태경 기자 tk3317@hanmail.net
  • 승인 2019.04.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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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등 심뇌혈관 질환과 만성질환의 주 원인인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양주시가 나섰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내달 31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나트륨줄이기 실천 음식점이란 전체 제공 메뉴의 20% 이상을 대상으로 나트륨을 10%이상 줄여 1인 분량 나트륩이 1,300mg 이하인 메뉴와 나트륨을 30% 이상 줄인 메뉴로 운영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또한 삼삼급식소는 주5일 점심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 1,300mg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다.

현재까지 양주시에서는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1개소와 삼삼급식소 2개소를 지정해 운영중이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 등록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과 급식소는 양주시 민원봉사과 위생정책팀(031-8082-5282)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대한 관심과 함께 추진의지가 강한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로 신청업소에는 염도측정도구 세트와 전문기관 컨설팅을 지원하며 최종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함께 각종 위생물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 지정 업소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리종사자의 자발적인 나트륨 저감화 참여율을 높이고 염도관리 교육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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