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 옥신각신…" 인천 남동구 보행자도로 개선
"주차문제 옥신각신…" 인천 남동구 보행자도로 개선
  • 임영화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04.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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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인천 남동구 만수3지구 내 보행자도로가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인천 남동구 만수3지구 내 보행자도로가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골머리를 앓던 인천 남동구 만수3지구 내 보행자도로가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해당 도로는 1990년 만수3지구 택지개발사업 시 보행자전용도로로 결정됐으나, 인근 상가 이용객의 불법 주·정차로 지역주민 간 다툼이 끊이지 않는 등 보행자전용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지역이었다. 

이에 구는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도로개선공사(보행자전용도로→일반도로)를 완료했다. 이 지역이 일반도로가 됨에 따라 구에서는 적극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통해,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동 지역 주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로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 면서 “구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문제 자체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줘 너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 건설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일시적인 대책으로 대처하지 않고 눈과 귀를 열어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항상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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