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출장소가 관내 주요 상업지역에 무차별적으로 배포되는 불법 전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위해 동탄경찰서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동탄1지구 남광장 상업지역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단속은 불법 전단 배포행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수사의뢰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불법 전단을 수거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의 증거자료로 활용하고 경범죄 처벌법 위반행위(불법광고물 무단배포, 불법 호객행위 등)를 단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동탄출장소와 동탄경찰서 인원 20여 명으로 꾸려진 이번 단속팀은 체증한 증거자료를 분석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통상 불법 전단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단속하기 어려움이 있어 동영상 촬영을 통한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수사의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들은 향후 월 1회 이상 관내 주요 상업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웅선 동탄출장소 소장은 “남광장 등 관내 상업지역에 야간시간대 불법 전단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합동단속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강력한 행정제재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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