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홍보 예산 특정 일간 지방지 몰아줘 충격
여주시, 홍보 예산 특정 일간 지방지 몰아줘 충격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9.04.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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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신문사 등 4개사 년간 15~17회 행정광고비 명목 4억5천만원…전체 예산(1/3)
시 관계자“행정예고 홍보비 집행 기준은 내부규정에 의해 집행한 것”강조

 

세종인문도시 여주시가 지난 6대 3년(2016~2018년)동안 홍보 예산을 특정 일간 지방지를 비롯 지역 매체에 수억원을 집중적으로 몰아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 지방 언론사 K신문사 등 4개사는 이 기간 동안 년간 15~17회 행정광고비 명목으로  (4억5천만원) 홍보예산을 받아 전체 예산 (1/3)가량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지역매체 6개사 경우도 같은 기간동안  수 십 차례 홍보 예산 (1억6천만원)을 받아간 것으로 확인돼, 시민의 혈세를 몰아줬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이와관련 지난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언론사만  홍보예산을 몰아주는 것은 문제소지가 있어 보인다”며 지적했다.

하지만 여전히  구태 행정을 답습하고있어 이 시장 체제의 진보 개혁의지에 발목을 잡은 꼴이되고 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행정예고 홍보비 집행 기준은 내부규정에의해 집행한 것이라”며“각 언론사의 홍보 기사 비중 등에 따라 홍보비 횟수와 광고단가를 책정한 것이라”며 궁색한 괴변으로 해명했다.

일부 식견이 있는 시민들은 “현재 여주시 행정은 외세를 두려워하며 웅덩이에 고인 물을 정화하지않고 썩게 방치한 행정을 반복한것 같다”고 질타했다.

결국 “이런 비현실적인 행정이 시민들에게 부메랑이되어 되돌아올 것이라”면서“현 집행부가 토착화된 고리를 지혜롭게 개혁의 바람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시민의 세금을 철져하게 따져보고 공정 투명하게 사용해야 시 발전과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여주시에 출입한 신문사와 주재기자는 지방지 약 33개사와 지역 연고로 활동한 신문·인터넷 매체 등 줄잡아 73개사가 출입 기자가 취재 할동하고 있다.

이처럼 성종인문 여주시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성군 세종의 업적과 철학을 이어 가기는 커녕, 시민의 혈세를 주먹구구식으로 집행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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