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째를 맞는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경기도 안산시가 '환경실천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3일 서울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개최된 제14회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며 인간중심 비전과 친환경을 실천하는데 뚜렷한 업적을 가진 기업, 공공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상을 수여한다.
시는 시민사회 및 환경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온실가스 감축, 2030 에너지 실행, 그린스타트 활동, 자원순환협의체 운영, 탄소포인트제 추진,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확산 추진 등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거버넌스 협력을 통해 환경실천을 이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민 스스로가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게 하고자 시민 주도의 마을정원 조성, 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행해 나가고자 하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환경실천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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