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궁평항, 옛것은 지키고 새로움은 더하고 ‘제8회 풍어제’개최
화성시 궁평항, 옛것은 지키고 새로움은 더하고 ‘제8회 풍어제’개최
  • 최규복 기자 chen8815@naver.com
  • 승인 2019.04.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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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제8회 궁평항 풍어제를 열고 풍어와 어업민의 안전을 기원한다.
화성시가 제8회 궁평항 풍어제를 열고 풍어와 어업민의 안전을 기원한다.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제8회 궁평항 풍어제를 열고 풍어와 어업민의 안전을 기원한다.

시는 27과 28일 양일간 서신면 궁평헝 어촌체험마을 광장에서 풍어제를 열어 전래의 풍속을 되살리고 어촌의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한편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만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와 경기남부수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풍어제와 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특히 봉죽세우기와 칠성거리, 땟 배 나가기 등의 풍어제와 전통음식만들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재봉 해양수산과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어촌의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축제”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키우는 문화축제로 키워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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