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건 의원,「안양1동 지역발전」위한 제안 발언
이호건 의원,「안양1동 지역발전」위한 제안 발언
  • 김두호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9.04.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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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호건 의원.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지난 4월 26일 개최된 제247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호건의원은 안양1동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의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20여년이 넘게 건축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원스퀘어 건물공사 재개 사업”과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ㆍ공원 조성사업”, 그리고 편의시설을 겸비한 “시외버스 공영 환승 터미널 확장·리모델링 사업”에 대하여 세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사업들의 전체적인 문제점으로 첫째, 사업지역과 인접하여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들에 대한 매입·활용계획이 없다는 것과 둘째, 3개 사업이 같은 지역에서 상호 영향을 주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담당 부서별 개별 추진되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미래를 내다보는 체계적인 개발계획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교통의 요지인 사업지역의 장점을 살려 인근주택을 매입 후 청년하우스로 활용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으로 만들 것과 개별적인 3개 사업의 단점 보완 및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사업을 통합 추진하고 이에 따라 통합 설계가 가능한 주관부서를 지정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 의원은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관점으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진행하여 안양역 주변 대규모 사업지역이 만안구 발전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시에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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