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4월24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여 경기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수도권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실태 점검 보고회’ 결과, 수도권 11개 시ㆍ군 중 강화군이 최우수로 선정되어 6월중 표창과 포상금 2백만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국 143개 협의회는 물론 광역ㆍ기초 250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초지역혁신협의회 운영 활성화 및 상호학습ㆍ벤치마킹 기회부여를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혁신 창조의 대표적 추진 주체임을 대내ㆍ외적으로 분명히 각인시키고 정부차원에서도 협의회 육성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계기가 됐다.

강화군지역혁신협의회는 그동안 자체혁신역량강화를 위해 혁신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혁신협의회 워크숍과 강화 특화작목에 관한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행정혁신과 지역혁신의 메신저 역할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혁신역량 강화를 도모해 온 것이 크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 2005년도에는 기초기반 단계로 ▲특화작목 명품화 추진을 위한 man - power 구축 ▲특화작목 명품개발을 위한 산ㆍ학ㆍ연ㆍ관 공동 네트워크 구축 ▲특화작목 이미지 제고를 위한 Emblemㆍ로고 공모를 실시하였고, 2006년도에는 기술 개발단계로 ▲지역혁신을 주도할 중간 오피니언 리더 집중 발굴 육성 ▲Well - being을 응용한 특화작목의 지식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사업화 추진 단계로 ▲양성된 혁신리더 중심으로서 사업점검 및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 ▲강화 특화작목의 우수활성 성분을 이용한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칠성기자csb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