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사업을 안산시 제2의 발전 기회로 삼을 것"
"공공택지사업을 안산시 제2의 발전 기회로 삼을 것"
  • 장병옥 기자 kkgbb@naver.com
  • 승인 2019.05.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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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공공택지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공공택지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청) 

 

8일, 안산시는 수도권 공공택지 지정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택지사업을 안산시의 시세 확장을 위한 제2의 발전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어제 열린 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에 11만 호 규모의 주택공급 대책 방안으로 장상지구와 신길 2지구가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는 그동안 안산스마트허브 배후도시로 성장하며 안산신도시 1,2단계 건설사업과 안산신길 택지개발 사업을 통해 인구 규모를 확장해 왔다"고 밝히고 "국가산단의 노후화와 제조업의 쇠퇴 등으로 고용인구가 감소되며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실정 속 공공택지사업을 통해 시의 발전 기회를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신안산선 역사를 추가 설치하고 △광명~서울고속도로 나들목과 진입도로를 신설하는 한편 △사업구역 내 편입되는 도로를 왕복 사차선으로 확장하고 △국토 42호선 연결지점 교차로 3곳을 입체화시키는 등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마지막으로 "역세권을 활용한 공공택지 조성과 함께 상업업무 기능을 강화하는 자족용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생활로 안산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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