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일,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쉼터 이용연장 심의 사례회의를 열고 경증 치매환자들을 위한 꾸준한 서비스 제공과 치매악화 방지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신경과 최경호 전문의와 치매안심센터 팀장 등 직원 2명이 참석한 이날 쉼터 이용연장 사례회의에서는 이용자들의 신청 사유에 대한 세밀한 평가를 통해 승인여부를 결정했다.
이번 연장 심의를 통해 현재 쉼터 이용대상자 7명 중 5명은 5월 21일부터 주 2회, 24회기로 진행되는 쉼터를 한 번 더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기요양등급신청을 통해 이후에도 꾸준히 치매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은 전문적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치매환자에게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치매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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