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으로 복지화 지원사업 추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으로 복지화 지원사업 추진
  • 이응복 기자 eungbok47@naver.com
  • 승인 2019.05.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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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을 활용한 복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2개소(평화원, 태양의집)를 선정, 매주 화요일 총 25회에 걸쳐 오는 9월까지 추진할 것을 지난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치유활동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다양한 형태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대상자들의 특성에 맞추어 교육을 진행한다.

'치유농업'은 네덜란드에서 활성화된 ‘치유농장(케어팜)’은 그 대표적 사례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해 노인·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교육·돌봄·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사회 통합·혁신 등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자극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 화단․화분 가꾸기, 텃밭 가꾸기, 손바닥 정원 등 원예활동을 펼쳐나가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심준기 소득기술과장은 “올바른 원예치유활동으로 심리적 치료에 도움을 주어, 복지시설 거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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