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투약 가능한 필로폰 유통한 마약 총책 등 13명 검거
1만명 투약 가능한 필로폰 유통한 마약 총책 등 13명 검거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9.05.15 16: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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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에서 마약을 판매하던 총책과 중간 판매책이 모두 검거됐다.

경기안산단원경찰서는 1만명이 동시투약 가능한 마약을 판매한 중국인 판매총책 이모씨(34)와 중간 판매책 김모씨(34) 등 내외국인 13명을 검거해 이들 모두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이들로부터 필로폰 총 327그램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중간 판매책 김모씨가 SNS를 통해 필로폰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에서 잠복하여 공범과 함께 검거한 후 CCTV 분석 등 수사 단서를 토대로 중국인 판매총책 이모씨의 주거지를 급습하여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약 300그램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판매총책 이모씨는 SNS를 통해 중국 내 총책으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중간 판매책에게 우편함을 통해 전달하는 수법으로 판매하여 그 대금을 중국 총책에게 송금하고 다량의 필로폰을 서울, 경기, 인천 등을 무대로 중국인들은 물론 대리기사, 일용직 등 내국인들에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이들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마약을 숨겨둔 장소를 SNS를 통해 알려줘 찾아가게 하는 수법으로 마약을 전달했으며 서로의 신원도 숨기는 치밀함도 보였다. 

안산단원경찰서는 "마약 범죄가 외국인사회까지 침투하고 한국인 사회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로폰 판매, 투약 및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유통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마약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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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9-05-20 18:05:47
어휴 정말 나쁜사람들이네요.. 법의 철퇴를 받아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