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불법 광고물 정비 ‘게임 체인지 특수시책’ 보고회 개최
광주시, 불법 광고물 정비 ‘게임 체인지 특수시책’ 보고회 개최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9.05.23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늘고 있는 불법광고물과 옥외 광고물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광주시가 나섰다.
최근 늘고 있는 불법광고물과 옥외 광고물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광주시가 나섰다. (사진제공=광주시청) 

 

최근 늘고 있는 불법광고물과 옥외 광고물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 광주시가 나섰다.

광주시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불법광고물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한 옥외광고물 '게임 체인지 특수시책 4개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20일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오는 2020년 실시 전 사전준비 이행에 따라 마련됐으며, 보고회에서는 앞으로 고질적이며 반복적인 생활환경 저해 불법 광고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불법 설치 광고물에 대해 그동안 사후관리에 사전관리로 시스템을 전환, 불법광고물의 획기적 감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연차적, 구간별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올해 10월까지 관내 15만 세대에 홍보안내물 발송과 광고업체 150개소와 공무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해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광고물 인식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 시장은 “불법 설치 광고물 개선방안 강구로 탄생한 4대 특수시책을 통해 선례·답습 행정을 지양하고 장기적이고 효율적이며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행정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 체인지 특수시책’ 사업은 옥외광고물 사전 경유제, 불법 유동광고물 민간위탁, 수거보상제 및 학생 자원봉사활동 시간인증제 등 4대 연계사업이다.

정영석 기자
정영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
aysjung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