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안산시,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9.05.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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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높은 평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에서 후원하고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에서 안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5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안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민관협력체인 ‘안산시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를 비롯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 사업,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육성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안산시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이용해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홍보·교육을 위한 대부도 에너지타운·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원전1기를 줄이는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이 상생 협력하는 에너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 30%를 목표로 설정한 ‘안산 에너지비전 2030’을 2016년 선포하고 다양한 에너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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