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캠페인”릴레이 펼쳐
광주시,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캠페인”릴레이 펼쳐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9.06.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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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째를 맞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광주시보건소가 금연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키 위한 금연캠페인에 나섰다.
32회째를 맞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광주시보건소가 금연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키 위한 금연캠페인에 나섰다. (사진제공=광주시청)

 

광주시보건소는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광주역 등 3곳에서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 캠페인 릴레이는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슬로건으로 3일간 흡연자의 금연의지를 향상시키고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금연 캠페인의 첫 날인 28일에는 경화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에 금연 퀴즈, 금연나무 손도장 찍기, 금연서약 포토존 등의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둘째 날인 29일에는 파발교 일대에서 광주시 명예금연지도원 어르신 80여명이 금연홍보 어깨띠를 하고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금연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뜻깊은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에는 올해 광주시 조례를 통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경기광주역 광장에서 금연을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시민들의 많은 참여 유도를 위해 폐활량·CO 측정 외에도 담배모형 쓰러트리기, 가로세로 낱말퀴즈, 금연의 날 기념 SNS 인증샷 게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의지를 향상시키는 데 관민이 함께해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가족 금연골든벨 개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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