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1회 한국소년소녀합창제서 '박수갈채'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51회 한국소년소녀합창제서 '박수갈채'
  • 하상선 기자 hss8747@naver.com
  • 승인 2019.06.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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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51회 한국소년소녀합창제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51회 한국소년소녀합창제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제공=광명시립예술단)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51회 한국소년소녀합창제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광명시립예술단 소속인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합창제에서 'Salva me(편곡 황수진)'와 '두껍이(편곡 이진실)'을 합창곡으로 선정했으며 관객들은 수준 높은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지난 1997년 창단한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 학생 70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단원구성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까지이다. 올해 초 새로 선발된 21명의 신입단원들은 오늘 공연을 위해 연습일정을 조정해 가며 열과 성을 다했다.

신입단원 조영준 학생은 “들어온 지 얼마 안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무대에 서게 되어 떨리기도 하지만 너무 감격스러웠다. 새삼 합창단에 입단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5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회에도 초청되면서 본격적인 합창 활동에 들어가 광명시 문화예술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합창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가득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소년소녀합창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소년소녀합창제는 1968년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51년 간 전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이 모여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년소녀 합창 무대다. 이번 제51회 합창제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소년소녀합창단 12개 팀과 함께 1,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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