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로 2km 개설 전 구간 준공 4일 개통
유림로 2km 개설 전 구간 준공 4일 개통
  • 최규복 기자 chen8815@naver.com
  • 승인 2019.06.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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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총 사업비 420억 투입 왕복 4차선으로…소통 개선 기대
국도 45호선과 지방도 321호선을 동서로 연결해 개설된 2Km구간의 유림로가 준공·개통했다.
국도 45호선과 지방도 321호선을 동서로 연결해 개설된 2Km구간의 유림로가 준공·개통했다.

국도 45호선과 지방도 321호선을 동서로 연결해 개설된 2Km구간의 유림로가 준공·개통했다.

유림로의 개통에 따라 포곡읍과 유림동 일대에서 용인 행정타운 방향으로 진입하는 교통량이 분산돼 처인구 중심권역의 도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고속도로 남측인 이곳 처인구 유림동 일대는 보행로조차 설치되지 않은 좁고 굴곡이 심한 기존도로 인근에 물류창고 등이 들어서면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해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2년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53호로 지정된 이곳 도로를 보행로를 갖춘 왕복 4차선으로 개설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300m만 진행된 상태에서 시의 재정위기로 공사를 장기간 중단했다가 2017년 나머지 1.7km구간 공사를 재개해 이번에 전 구간을 개통한 것이다. 총 사업비는 420억원이 투입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이 도로 개통으로 시내 지역 간 연결망이 확대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게 공사를 마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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