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개방형감사담당관 채용 의문점
광주시 개방형감사담당관 채용 의문점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9.06.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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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오는 7월 개방형감사담당관 채용을 위해 공개모집에 응모한 12명에 대해 지난 30일 서류전형을 실시 10명 합격 2명에 대해 불합격 처리됐다.

시는 서류 합격자에 대해 6월 5일 면접을 실시, 6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키로 공고를 했으나, 불합격자 J 모씨가 서류심사에 이이를 제기해 5일 실시될 면접이 무기한 연기 되어 10명의 서류합격자들은 물론 공직자내부에서도 궁금증을 낫고 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이이를 제기한 J모씨의 자격증이 미국공인회계사의 자격증이 있으나 모집공고에는 공인회계사로 되어 있어 서류심사에서 탈락되자 이이를 제기했다.

30일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J모씨는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은 있으나 협회에도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자격이 미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J 모씨는 신동헌 시장 취임 후 9월 12일 명예감사관으로 위촉 11월1일부터 광주시 민간 보조금 지원 8개 단체에 대해 현재까지 보조금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J씨는 신 시장 인수위원으로 활동한바 있는 사람이다. 며 “J씨 문제에 대해 감사원에도 질의해 서류심사 과정이 정상이라고 회신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사항에 대해 지켜보고 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경기도 컨설팅감사팀에서 결과가 내려와야 다시 면접공고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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