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동두천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 및 ‘제3회 동두천 전국 농악 경연대회’ 열려
‘제4회 동두천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 및 ‘제3회 동두천 전국 농악 경연대회’ 열려
  • 김해수 기자 kimhs8488@hanmail.net
  • 승인 2019.06.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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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중앙도심광장 시설무대 일원에서 어깨춤이 들썩, 흥이 절로 나는 신나는 농악 한마당 공연행사가 열렸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 중앙도심광장 시설무대 일원에서 어깨춤이 들썩, 흥이 절로 나는 신나는 농악 한마당 공연행사가 열렸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 중앙도심광장 시설무대 일원에서 어깨춤이 들썩, 흥이 절로 나는 신나는 농악 한마당 공연행사가 열렸다.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로, ‘제3회 동두천 전국 농악 경연대회’를 겸해 개최되었으며, 시민들과 내방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축하공연과 열띤 경연 펼쳐, 신명나는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참가한 41개 팀의 열띤 공연과 함께 광지원농악단의 모듬북 공연, 안성바우덕이풍물단의 남사당놀이 줄타기를 비롯해 논산두레풍장 공연 등의 축하공연이 열려 흥을 돋우었다. 특히,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분 장원을 차지한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에서는 흥이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관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심사를 맡은 한국민속촌농악단장 김홍수 심사위원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수준 높은 경연이라 수상자를 선별하기 무척 힘들었다. 오늘 경연은 상당한 수준의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펼쳐 국악 계승에 크게 기여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고 평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제4회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를 통해 우리 시민과 호흡하며, 살아있는 전통문화 계승의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에 대한 소감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단체부 종합대상에 사물놀이패 ‘한맥’이, 개인부 대상에 고혜지 양이 선반쇠놀음을 공연해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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